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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코스 : 매봉, 이수봉, 국사봉

by 쏘나무충전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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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산행으로 많이 찾는 청계산 등산코스 소개 입니다.

 

청계산은 지하철을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는 원터골 코스가 유명하지만, 이번에 안내할 코스는 반대편은 의왕 쪽에서 시작하여 청계사를 지나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 입니다.

 

 

청계산 등산코스 시간 안내

ㆍ공영주차장 → 매봉 → 이수봉 → 국사봉 → 주차장 원점복귀 

ㆍ총거리 : 12.86km

ㆍ소요시간 : 5시간 20분 (휴식포함) 

청계산 등산코스

 

등산시작 am 6:00

자동차로 의왕(안양) 방향에서 등산을 시작하려면 아침일찍 도착해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운영되어 좋지만 찾는 사람이 많으므로 조금만 늦어도 주차할 곳이 없어진다. 

 

ㆍ청계산 공영주차장 :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09-4

 

아침일찍 도착하면 청계사 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등산을 위해 온 것이므로 산 아래에서 부터 출발하여 데크길을 걸어준다.

 

청계산 데크길을 지나면 바로 청계사가 나오지만 자주 와봤기 때문에 패스하고 바로 등산길로 진입한다.

 

일출 7:10

산에 맞는 일출은 볼때만다 감동이 있다. 매일 뜨는 해일텐데... 손톱만한 빨갛게 떠오르는 햇살이 느껴질 정도다. 대단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태양. 신비롭다.

 

청계산 조망점

청계산에서 과천, 안양, 의왕 방향을 바로볼수 있는 조망점.

이곳은 매봉을 가기 전에 있는 곳으로 주 등산길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어서, 못 찾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아래에 서울랜드와 과천 경마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과천시내 안양 평촌, 멀리 의왕까지  그리고 반대편에 관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좋습니다.

서울랜드 조망

이곳 조망지점은 정상부근 통제구역 철조망과  안테나, 기상관측 장비들이 많은 곳 옆에 있으니 꼭 찾아가 보세요.

단, 청계산에서 이곳의 경사가 제일 심한 편입니다. 바위 레펠을 많이 해야 하는 구간.

 

매봉 582.5m

청계산 주봉인 매봉 : 여기까지 쉬엄쉬엄 사진찍으며 2시간만에 도착.

정상석과 쉴수 있는 구간, 그리고 막걸리 파는 곳이 있습니다.

정상경관은... 별로죠. 매봉 오기전에 많이 봤으니 의자에 앉아 좀 쉬어 갑니다.

 

이수봉 545m

매봉에서 이수봉까지 1시간 소요.

이수봉에서는 경치를 바라볼 곳이 없습니다. 매봉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으니까 국사봉으로 바로 이동.

 

이수봉

 

국사봉 540m

 

이수봉에서 국사봉까지 30분 소요.

국사봉 정상석은 3곳 중에 제일 작습니다.  정상 공간도 좁아서 사진 찍고 바로 피해 주어야 되네요. 대신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붐비지는 않습니다. 

 

국사봉

국사봉에서 바라본 풍경들 입니다.

매봉에서 지나왔던 청계산 조망점과 철탑 안테나가 보입니다.

그리고 정면에 펼쳐진 관악산에 촘촘히 박히 바위들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관악산

신기한건 청계사 목탁소리가 국사봉 정상에서 들린다는 점입니다.

성능좋은 갤럭시 폰으로 줌을 땡겨 청계사를 찍어 봤습니다. 꽤 먼곳에 있는데 잘 찍히네요.

 

청계사

 

청계사 데크길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고 가볍게 산책을 하기 좋은 데크길이 1km 조금 넘게 이어져 있습니다. 거대한 메타세퀘이어 나무가 곧게 쭉쭉 뻗어 있는 것이 시원시원 합니다.

 

등산완료 am 11:10

아침일찍 출발하여 매봉, 이수봉, 국사봉 일주 코스를 다녀왔는데 아직 오전 입니다. 점심때쯤 된 시간이어서 역시 주차장에는 차댈 곳이 없네요. 빠르게 빠져나와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 산행 끝.

 

어렵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쉽지만도 않은 청계산 일주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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